☆새로운 꽃식물(296) 코로키아 코토네아스테르
☆새로운 꽃식물(296) 코로키아 코토네아스테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8.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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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분이나 중대형 화분 모아심기로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Corokia cotoneaster, 영명 Wire-netting bush, 과명 아르고필름과(Argophyllaceae), 원산지 뉴질랜드이다.

높이 2.5m까지 자라는 늘푸른작은나무이다. 회색빛을 띠는 둥근 잎은 가죽질로 환경이나 수령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가지가 지그재그 모양으로 독특하게 자란다. 작은 화분에 심거나 중대형 화분의 모아심기로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8(-12.2℃)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통 실내의 화분에서 기른다. 뿌리가 습한 것을 싫어하므로 토양이 충분히 마르면 물을 준다. 늦여름 조금 여문 줄기를 잘라 꺾꽂이하거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