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79) 아가스타케 아리조나 선셋
☆새로운 꽃식물(279) 아가스타케 아리조나 선셋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3.20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형 화분 채움꽃으로 이용하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Agastache ‘Arizona Sunset’, 영명 Hummingbird mint, 과명 꿀풀과(Lamiaceae), 원산지 북아메리카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으로 보통 한해살이풀꽃으로 기른다. 향기가 있는 잎은 마주난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오렌지색에서 분홍색의 향기있는 꽃이 계속 핀다. 더위나 건조, 추위에 강하여 비교적 관리가 적은 숙근초 정원이나 중대형 화분의 채움꽃으로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6a(-23.3℃)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물을 자주 주면 줄기가 약해지므로 토양표면이 충분히 마르면 물을 준다. 포기나누기가 씨앗으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