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46) 피에롤리노 사철나무
☆새로운 꽃식물(246) 피에롤리노 사철나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4.2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늦여름 전정 … 줄기 꺾꽂이해 번식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Euonymus japonicus ‘Pierrolino', 영명 Pierrolino Japanese spindletree, 과명 노박덩굴과(Celastraceae), 원산지 한국·일본 원산 식물의 변이종이다.
높이 1m까지 자라는 늘푸른작은나무이다. 잎은 원종보다 작고 가늘며 새로운 잎은 흰색 또는 흰색의 무늬가 있다가 성숙하면서 진한 녹색으로 변한다. 새하얀 새순이 아름다워서 큰 화분에 모아심기를 하거나 정원에 심어 기른다. 미국과 유럽에 품종보호 등록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지만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8(-12.2℃)지역까지 관상가치를 유지하면서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늦여름 알맞게 전정하여 모양을 다듬는다.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