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녹색 좁은타원모양으로 광택 있어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높이 50c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다. 진한 녹색의 잎은 좁은타원모양으로 광택이 있다. 봄철 줄기 끝에 향기가 강한 진분홍색 꽃들이 10~15개 모여 핀다. 적절히 관리할 경우 여름철에 다시 한번 꽃이 피기도 한다. 아담하게 자라는 수형과 매력적인 꽃을 관상하기 위하여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주기는 조금 건조하게 하는 것이 좋다.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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