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41) 페트로코스메아 베고니이폴리아
☆새로운 꽃식물(241) 페트로코스메아 베고니이폴리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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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지 실내 물빠짐 좋은 토양서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Petrocosmea begoniifolia, 과명 제스네리아과(Gesneriaceae), 원산지 중국 운남성 고산지대이다.
높이 10cm까지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이다. 둥글고 작은 털이 난 잎은 줄기없이 뿌리에서 올라와 옆으로 퍼진다. 여름철 흰색 꽃이 포기 중앙에서 계속 올라와 핀다. 같은 과에서 속하는 아프리칸바이올렛처럼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반양지의 실내에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여름철 고온다습에 약하므로 시원한 곳에 두고 겨울철에는 0도 이상을 유지해준다. 건조할 때는 공중습도를 높게 유지한다. 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여름철에는 조금 건조하게, 겨울나기 할 때는 건조하게 물을 조금만 준다. 봄, 가을에 액체비료를 10일 간격으로 준다. 잎 전체 또는 표면이 상하기 쉬우므로 관리할 때 조심한다. 공중습도가 높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잎을 꺾꽂이하거나 포기를 나누어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