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토마토 이상증상 발생 현장기술지원(443)
시설토마토 이상증상 발생 현장기술지원(443)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3.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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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17일 시설 토마토재배 포장에서 줄기와 잎이 시들다가 갈변되는 증상이 발생되고 있어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자 현장 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현지조사

▲ 포장 전경
일자 2016년 2월22일

▲일반현황
주소 충남 논산, 작물명 방울토마토(품종 : 베타티니), 면적 4,620㎡ (단동형하우스 7동), 정식일 2015년 11월7일이다.

▲민원인 의견
시설방울토마토 재배포장에서 줄기와 잎이 한쪽 면부터 시들다가 갈변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다.

▲현지조사결과
밑거름은 방울토마토 재배면적 660㎡를 기준으로 계분 400㎏, 원예복비40㎏, 미량요소 10㎏을 사용하였고 웃거름은 관수시 3요소를 1㎏ 정도 혼용, 현재 생육상태는 5?7화방은 과실비대중이고, 8?9화방은 개화 중에 있었고, 줄기는 경사지게 유인을 하고 있었다.
하우스 내 밤 온도는  난방기를 이용하여 측면보온을 실시하여 약 12.3℃ 정도 유지하고 주간에는 25℃ 정도 유지한다고 한다.

▲ 잎 갈변 증상
방울토마토 줄기와 잎 갈변현상은 2월 10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현재는 정지 상태였다.
현장에서 시드는 방울토마토의 줄기를 절단하여 관찰한 결과 줄기의 도관이 갈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토양은 물 빠짐이 다소 좋지 않았으나 토마토 재배에는 이상이 없는 토양이 이었다.
 

▲종합 검토의견
농가에서 수집해온 샘플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에서 병원균을 분리·동정한 결과 전형적인 토마토 궤양병(Clavibacter michiganensis Subsp. michiganensis)으로 동정되었다.
이병주는 뽑아서 땅에 묻고, 순지르기 등 작업시에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40배) 등으로 농기구 및 손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여 병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금후 기술지도 방향

▲ 줄기 도관부 증상
수확 후 잔여물은 수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매몰하여 오염된 병원균이 전염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
식물체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적아, 적심 작업은 이슬이 있는 오전은 피하고 작업기구는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40배) 등으로 소독한다.
작기가 끝난 다음에는 토양소독을 실시하여 병원균이 완전히 사멸되도록 한다.
적용약제인 옥시테트라사이클린스트렙토마이신황산염이나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수화제 살포하고 작기가 끝난 다음에는 토양소독을 실시하여 병원균이 완전히 사멸 되도록 하고 토마토, 고추 이외의 다른 비기주 작물을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