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4년 연속 굿 디자인 수상
대동공업 4년 연속 굿 디자인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2.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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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PX트랙터, 13년 NX트랙터, 14년 CK트랙터, 올해 ERP60 6조 이앙기

 
대동공업(공동대표 곽상철, 김준식)은 올해 1월에 출시한 6조 이앙기, ERP60 이 ‘2015 굿 디자인’에 선정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굿디자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디자인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대동공업은 2012년부터 신제품이나 주력 제품을 굿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12년 PX트랙터, 13년 NX트랙터, 14년 CK트랙터로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6조 이앙기 ERP60이 선정되며 농기계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굿 디자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을 수상한 6조 이앙기 ERP60은 거친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기계의 특성에 맞춰 본넷트를 유선형 라인으로 강조해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보이면서 진흙에서 작업하는 제품 특성에 맞춰 미끄럼 방지 기능을 채택하는 등 사용편의성을 디자인에서 강조했다.

대동공업 설동욱 마케팅팀장은 “농기계 디자인을 보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디자인 경영을 통한 대동만의 특색이 담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12년 출시 제품부터3세대 디자인인 패밀리 스타일을 채택, 짙은 주황색, 본넷트 세로형 헤드램프 및 기업 엠블럼 부착 등을 제품에 공통 적용해 한눈에 대동의 제품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6조 이앙기ERP60(디젤 기준)은 22마력의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타사의 20마력대 디젤 이앙기보다 최대 토크가 약 20% 높은55.15Nm의 습지 탈출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연료소비율이 274(g/kw.h)로 우수하고 40ℓ 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잦은 주유 없이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조정 작업이 레버뿐만 아니라 페달로도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을 채택해 운전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피로를 줄인 것도 장점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