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농업용 전기차 EV0100LA 출시
대동공업, 농업용 전기차 EV0100LA 출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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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적재 300㎏까지 가능, 농산물 및 농자재 등 운반 수월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 김준식)은 농업용 전기차 EV0100LA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용 전기차 EV0100LA은 강한 힘이 특징인 AC모터를 채택해 최대 등판각도가 27°에 달한다. 길이1245mm X 폭1,100mm X 높이 220mm의 덤프가 가능한 적재함을 채택해 최대 300kg까지 화물을 적재 할 수 있어 농산물을 비롯해 비료, 농약, 농기계 등의 농자재 등을 운반하기 수월하다. 여기에 운전석 옆 다용도 수납바구니를 채택해 적재 기능을 높이며 활용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수명이 긴 고성능 리튬배터리를 장착해 가정용 전원(220V)으로 한번 충전 시 최대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0km/h로 주행 가능하며 후륜 구동부 타이어를 농용 타이어로 채택 해 험한 농로에서도 힘 있는 주행을 할 수 있다.

주행 시 안전을 위해 운전석 전면을 고강도 강화유리로 채택해 외부 충격을 방지하며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4개의 바퀴를 동시에 제어하는 ‘4륜 유압브레이크’, 내리막길에서 속도 조정이 수월한 ‘고성능 감속기’ 그리고 차동고정레버(험로탈출장치)를 채택해 운전자를 보호한다.

농업용 전기차 EV0100LA은 1인승이여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3,338㎜×1,645㎜×2,012㎜이고 최저지상고가 190mm, 회전 반경이 3.65m이다. 총중량은 570kg이다. 가격은 1,350만원이며(VAT별도) 농업기계 등록으로 70%까지 정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구입 문의는 거주 지역 내 대동공업 대리점에 하면 된다.

대동공업 설동욱 마케팅팀장은 “농업용 전기차 EV0100LA은 대동공업의 다목적 운반차 개발 노하우에 사용자를 생각한 디자인, 활용성, 안전성을 더해 만든 제품이다”며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 및 A/S 등에 자신 있기에 고객들이 믿고 구매를 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