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버섯 한자리 모였다
대한민국 버섯 한자리 모였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1.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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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이색버섯대전 개최

▲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특설매장에서 지난 5일부터 3일간 생산농가, 산지농협, 유관단체가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 버섯대전 행사가 개최됐다.
버섯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특설매장에서 지난 5일부터 3일간 생산농가, 산지농협, 유관단체가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 버섯대전 행사가 개최됐다.

버섯전국협의회(포천 조합장 박창수), (사)전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오해균)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20여 품목의 버섯 배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하고, 소비자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대한민국 버섯대전 행사기간동안 농촌진흥청은 개방화 대응 버섯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5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각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 주최로 ‘전국팔도 버섯전시회’도 같이 운영하여 행사기간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버섯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식용버섯 전 품목의 전시, 홍보, 할인판매를  통해 버섯소비 저변확대 및 소비 다변화 유도를 위해 열렸다.

버섯전국협의회 박창수 회장은 " 버섯의 소비시기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모든 버섯을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표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팽이 중심의 소비에서 이색버섯과 가공품 소비 확대로 연결해 버섯 산업의 확대를 꾀하고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