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달의 추천약제- 신선도유지
11월 이달의 추천약제- 신선도유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0.2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삭아삭 신선하게, 이듬해 5월까지 ‘싱싱’

스마트프래쉬, 출하시기 조절로 제값 받는다

전국과일주산단지풍년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 걱정

올해 과일농사가 풍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수확기인 요즘 과수농가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하다. 대과가 거의 없는 과일 풍년인 만큼 전국 각지의 주산단지에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과일 값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농업인들은 올해 농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출하시기를 언제로 정하느냐에 따라 올해 수익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에 과일 재배 농업인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신선도 유지방안에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프래쉬, 에틸렌 원천적 차단

과일재배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선도유지제의 대표 제품은 단연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스마트프래쉬’이다. 에틸렌을 차단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개념이 아직 국내에 정립되지 않았던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신선도유지제를 도입, 등록한 제품이 바로 스마트프래쉬이다. 더불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확실한 신선도유지효과로 국내는 물론 세계 판매량 1위,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마트프래쉬는 제품성분이 과일의 에틸렌가스와 결합하는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에틸렌가스가 농산물의 내부에서 활동 및 작용을 못하게 한다. 외부 에틸렌의 유입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처럼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농산물 수확 당시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지속하게 해 주는 것이다.
농산물에 스마트프래쉬를 처리하면 과일의 신선도, 경도 등이 다음해 5월 이후까지 수확 당시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농산물 출하시기를 재배 농가의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시장가격을 그만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경농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프래쉬 사용농가는 미사용농가의 농가 대비 약 20~30%의 소득을 더 올린다고 한다.

스마트프래쉬 안정성과 품질관리 탁월 
 
스마트프래쉬는 미국환경보호청(EPA)등록제품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았으며, 전세계 45개국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람은 물론 동물·식물·농산물·환경에도 전혀 악영향이 없다.
스마트프래쉬의 철저한 품질관리도 스마트프래쉬만의 장점이다. 스마트프래쉬는 ㈜경농의 전문처리기사가 직접 방문해 저온저장고의 밀폐상태를 점검하고, 처리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농가 컨설팅 후 처리를 진행한다. 또 처리 후에는 처리기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효과를 확인·검증하고 저장 및 출하 기술지도도 병행한다. 이러한 철저한 처리 및 사후관리가 있기에 많은 농가에서는 스마트프래쉬를 제1의 신선도유지제품으로 손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