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약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주력
친환경 약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주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4.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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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재배기술 개발·종자공급 등

제주형 친환경 약용작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3년 현재 도내 약용작물 생산 현황은 271농가가 710여㏊를 재배하면서 2,154톤을 생산해 169억 원의 총수입을 올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국내산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 약용작물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약용작물 생물자원 보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유전자원 수집 보존과 고품질 한약재 원료 생산 기술개발과 함께 우량 종자(묘) 생산 공급 및 약용작물 권역별 거점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2018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3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재배기술 개발은 물론 제주테크노파크와 협력 사업으로 가공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