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 구축 추진
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 구축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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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농가에 고품질배지 저렴공급 기대

정부지원 사업으로 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가 완공되면 농가는 보다 고품질의 원료를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는 국고 50억원, 융자 30억원, 자부담 20억원 등 총 1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현재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품목조합연합회 등의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부장 고병기)의 이송화 차장은 “지금 20∼30개의 배지 수입업체가 난립해 과당경쟁으로 수입단가를 올리고 있고 필요할 때마다 수입을 하고 있다”며 “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가 구축되면 대량으로 수입해 보관, 신선한 배지를 보다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배지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