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부족한 비타민 D 버섯으로 보충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 D 버섯으로 보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1.26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농기원, 햇볕에 쏘인 버섯 섭취 당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비타민 D 결핍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목이, 표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등 버섯류를 섭취해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충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일조량 부족, 야외활동 부족, 햇빛에 대한 기피, 인스턴트식품 및 편식의 증가 등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상인은 1일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그러나 부족 또는 결핍 시 뼈의 성장 결함으로 척추나 다리에 변형을 일으키는 병인 구루병이나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나 성장발육이 왕성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의 필요량이 증가하지만 고령이 되면 햇볕을 쬐어도 비타민 D의 생성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