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생육이상 현장기술지원(327)
벼 생육이상 현장기술지원(327)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07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30일 강원도 원주시 관내에서 키다리병 증상을 보이며, 분얼이 되지않고 생육이 극히 불량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현장조사 및 출장자

▲ 피해 포장(민원인)
일자 2013년 7월30일(화)
▲일반 현황
주소 강원도 원주시, 피해규모 0.75㏊(4필지)이다.
▲경종개요
품종명 신명흑찰(농협 자체채종), 종자소독: 온탕침법-65℃물에 10분간 처리하고 약제소독-사파이어 32℃물에 처리, 제초제 처리 초기-마세트, 중기-파문 처리.
※ 2012년 객토: 10a당 250톤
▲민원인 의견
▲ 인근농가 포장
못자리에서는 키다리병이 심하지 않았고, 온탕소독 후 약제로도 소독을 하였는데, 계속 키다리병 증세가 나타나고 있어 다른 병으로 인한 피해인지 의심되어 원인규명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요청했다.
▲현지 조사결과
민원인이 신명흑찰을 재배한 4필지는 현재 키다리병 발병주율이 평균 70~80%정도로 매우 심한 편이며, 일부 포기는 완전 고사되었고 나머지 포기도 생존 본수가 1~10본 정도였으며, 현재도 계속 고사되고 있었다.
인근 포장에서도 키다리병이 민원인 논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병되었다. 다만, 벼 생육이 좋아 포기당 줄기수를 많이 확보한 결과 민원인 논이 더 키다리병이 심한 것 같이 보였다.
민원인의 논은 관리소홀로 벼 생육이 부진하고 벼애나방 등 해충 피해 식흔도 많이 발견되었다.
▲종합 검토의견
온탕침법, 약제소독을 하여 볍씨 껍질 표면의 포자는 일부 살균되었으나, 배유 속에 있는 포자는 그대로 살아남아 6~7월중 고온이 지속되는 등 발병 호조건으로 포자 증식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본 논에서 발병이 심한 것으로 판단된다.(초기 육묘 상자에서는 주로 벼 껍질 표면의 포자가 증식되어 발병됨)
민원인 논이 더 발병이 심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지난해 객토를 한 후 지력 증진을 소홀히 하고 거름주기 등 관리 소홀로 벼 생육 부진으로 분얼이 적게 되어 인근 논 보다 생존 줄기수가 적어 발병이 심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금후 기술지도 방향
벼키다리병 전염경로, 종자소독 등 예방대책 중점 지도 △겨울철 농업인 교육시 중점 교육 △종자소독기간 중 현장지도 강화한다.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및 벼애나방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