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프리뮬라 비알리)
☆새로운 꽃식물(프리뮬라 비알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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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강하고 화단에서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은 Primula vialii, 영명은 Chinese pagoda primrose, Orchid primrose, 과명 앵초과(Primul-aceae), 원산지는 중국 쓰촨 및 윈난성이다.
긴 타원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나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봄철 촛불처럼 쭉 뻗어 올라오는 꽃차례가 아름다워서 화단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꽃은 아래부터 분홍색으로 피는데, 윗부분의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빨강색을 띠면서 아름답다.
한나절 정도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를 겪어야만 봄철 꽃이 핀다.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여름철에는 무덥지 않게 관리한다. 물을 비교적 좋아하므로 흙을 축축하게 유지시켜 준다.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씨앗으로 번식하며 이듬해 꽃을 피운다. 추위에는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