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프리뮬라 케웬시스)
☆새로운 꽃식물(프리뮬라 케웬시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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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꽃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이 식물의 학명은 Primula x kewensis이고 영명은 Kew Primrose인 앵초과(Primulaceae) 식물이다. 유통명으로 ‘노랑가고소’라고 하지만 적절하지 않다.
초봄 2~4단으로 돌려나면서 다수의 꽃이 피는 높이 20cm정도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꽃은 선명한 노랑색으로 향기가 있고 크기는 2cm 정도이다. 19세기말 영국 큐왕립식물원에서 P. floribunda와 P. verticillata 간 자연교잡으로 만들어진 교잡종이다.
기르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프리뮬라와 유사하다. 가을부터는 최저 5도 정도로 햇빛이 좋은 서늘한 곳에서 기르면 초봄 꽃이 피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을 싫어하므로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기른다. 씨앗으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