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에리시뭄 마르샬리)
☆새로운 꽃식물(에리시뭄 마르샬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0.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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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Erysimum × marshallii이고 영명은 Siberian wallflower인 재배식물 기원의 십자화과(Brassicaceae) 식물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지만 여름 더위에 약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봄의 한해살이풀꽃으로 이용 가능하다. 노랑색 또는 오렌지색 꽃이 봄철 화단을 장식하기에 좋아서 팬지와 함께 이용하면 좋다. 추위가 약한 남해안이나 제주도에서는 가을에도 이용 가능하고 겨울나기 후 봄에 꽃을 피울 수도 있다. 근연종으로 우리나라의 부지깽이나물(E. amurense)이 있다.
햇빛이 충분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건조에 강한 편이다. 씨앗으로 번식한다. 미국 농무성 내한성 기준으로 Zone 7~10에 속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