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청살비아)
☆새로운 꽃식물(청살비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8.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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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Salvia fari-nacea ‘Evolution'이고 영명은 blue sage, mealy-cup sage인 북아메리카 원산의 꿀풀과(Lamiaceae) 식물이다. 또다른 유통명으로 ‘블루세이지’가 있다.
자생지나 따뜻한 곳에서는 여러해살이풀꽃이지만 보통 한해살이풀꽃으로 취급한다. 1~ 1.5cm 작은 꽃이 수십여개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모여 핀다. 최대 50cm 정도 자란다. 꽃이 흰색인 품종도 있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단식물로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잘 자라지만 반양지에서도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일반 빨강색 살비아와 유사한 조건에서 기른다. 특별한 병충해가 없지만 너무 습할 때 뿌리가 썩을 수 있다. 씨앗으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