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펜스테몬 바르바투스)
☆새로운 꽃식물(펜스테몬 바르바투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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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Penstemon barbatus ‘Navigator’이고 영명은 Beardlip penstemon, Bearded Tongue, Scarlet Bugler인 건조한 북아메리카 남부 원산의 질경이과(Plantaginaceae) 식물이다.
높이 45cm까지 자라는 늦봄에서 초여름 걸쳐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꽃색이 흰색에서 분홍색, 빨강색, 자주색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건조에도 강한 편이어서 암석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정원의 가장자리 식재로 이용가능하다.
햇빛이 충분한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하여 대부분의 우리나라에서 뿌리상태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다. 너무 습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꽃이 진 후에는 뿌리에서 나온 잎만 남겨두고 잘라준다. 씨앗으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