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 킴발라리아
☆새로운 꽃식물 킴발라리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7.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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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Cymbalaria muralis이고 영명은 Coliseum-ivy, Ivy-leaf-toadflax, Kenilworth ivy인 중남부 유럽 원산의 질경이과(Plantaginaceae) 식물이다. 유통명으로 ‘덩굴해란초’, ‘애기누운주름잎’이 있다.
높이 15cm까지 자라고 옆으로는 1m까지 뻗어나가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꽃이다. 다섯 갈래로 얕게 갈라져 있는 잎은 어긋나고 연보라빛 작은 꽃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계속 꽃이 핀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므로 작은 걸이화분에 심거나 바위가 있는 정원의 사이사이에 지피식물로 기르기에 적당하다. 흰색, 분홍색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
햇빛이 잘 들거나 반음지 조건과 적당히 습도가 있는 토양을 좋아한다. 줄기를 꺾꽂이하거나 씨앗을 뿌려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