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비덴스 페룰리폴리아)
☆새로운 꽃식물(비덴스 페룰리폴리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5.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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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에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Bidens ferulifolia이고 영명은 Apache beggar-ticks, bur-marigold인 멕시코 및 중앙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Asteraceae)식물이다.
보통 한해살이풀꽃으로 취급하지만, 제주도 등지에서는 겨울나기가 가능한 여러해살이풀꽃이다. 높이 45~60cm까지 자라고 직경 약 3~4cm의 선명한 노랑색 꽃이 핀다. 잎은 2회 깃털꼴로 깊게 갈라져 있다.
햇빛이 잘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은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핀다. 자라면서 줄기를 옆으로 뻗으면서 풍성하게 자란다. 물을 토양이 말랐을 때 충분히 준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다소 싫어하므로 여름철 관리에 유의한다. 주로 씨앗으로 번식하고 꺾꽂이도 가능하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