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꽃식물(바우톤실버 흰쑥)
☆ 새로운 꽃식물(바우톤실버 흰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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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에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학명은 Artemisia stelleriana ‘Boughton Silver’(=‘Silver Brocade’), 영명은 beach wormwood, 과명은 국화과(Asteraceae), 원산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이다.
높이 15~30cm 정도이고 60~75cm 정도까지 퍼져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으로 추위에 강한 편이다. 꽃은 여름에 피는데 관상가치는 없다. 잎은 흰 잔털로 덮혀 있어서 회색빛을 띠는데 향이 있다. 백묘국(Senecio cineraria)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흰털이 적어서 잎이 녹색빛을 좀더 많이 띠고 있는 점 등이 다르다. 용기정원의 채움식물이나 지피식물로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충분한 햇빛과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양에서 기른다.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준다. 여름철에 자라나온 줄기를 순지르기 하여 컴팩트한 모양을 유지해 준다.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