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프테리스 엔시포르미스)
새로운 꽃식물(프테리스 엔시포르미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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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에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이 식물의 학명은 Pteris ensiformis ‘Evergemiensis’이고 영명은 Silver lace fern, Slender brake fern, Sword brake fern으로 아열대 중국, 일본, 열대 동남아시아에 자생하는 봉의꼬리과(Pteridaceae) 식물이다.
실내에서 기르기에 적당한 늘푸른 고사리 관엽식물로 높이 30~60c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깃털꼴로 갈라져 있고 안쪽에 흰색의 아름다운 무늬가 있어서 관상가치가 있다. 포자엽의 경우에는 잎열편이 가늘고 길며 위로 쭉 올라와서 관상가치가 적다.
밝은 실내에서 기른다. 겨울철 10도 이상을 유지하면 계속 잎을 관상할 수 있다. 습도를 높게 유지해준다. 토양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준다. 물가짐과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포기나누기나 뿌리줄기 나누기, 포자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