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A협상과 FTA 확대추진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도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법을 종합 정리한 사례집이 발간됐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친환경농법을 실천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성공한 농가들의 사례와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및 활용법 등을 묶어 “친환경농업 선도농가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사례집은 영농 현장에서 벼농사, 채소, 과수 등 주요 14개 작목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27농가의 사례를 재배기술, 토양 양분의 변화, 친환경농자재 만드는 법과 활용법을 종합 정리하고, 최근 친환경 영농 현장에서 문제되는 주요 병해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지침서이다.특히 이 사례집은 2005년부터 작목과 분야별로 2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재배실태 조사, 성분분석, 토양검정, 유통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정리한 책으로 친환경농법을 보급하는 관계공무원, 생명농업대학생과 선도농가에 우선 배부하여 기술보급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