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조기 이전지역 농가소득 향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모과를 이용한 쌀 막걸리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이를 지역 가공관련 업체에 조기에 보급하기 위하여 가공업체와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4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농업기술원에서 특허 출원한 기술을 지역 가공관련업제인 (주)영덕주조(대표 김상호)에 특허기술을 조기 이전하여 금후 지역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약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에서 2010년부터 2여년에 걸쳐 개발한 모과막걸리는 쌀과 전통누룩에 모과를 접목하여 모과의 기능성과 막걸리의 전통성을 살린 건강 기능성 막걸리로 이번에 그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쌀 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농업기술원에서는 쌀을 이용한 쌀빵, 쌀쿠키, 전통 발효식품 등 다양한 가공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왔으며 지난해는 발효쌀을 이용한 화장품 시제품을 개발하여 페널을 통해 호평을 받은바 있었고 이번에는 모과 막걸리를 개발하여 쌀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최성용과장은 “경북지역은 모과 외에도 사과, 오디, 오미자, 자두 등 생산량이 전국 순위를 다투는 작목이 많아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고품질 막걸리개발에 적극 연구”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고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하여 수출활로 모색과 내수를 위한 농촌관광등 지역특산발효식품개발과 농가소득 향상을 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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