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개별농가 사이버 판매확대 위한 브랜드 개발지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농식품 산업 분야에 브랜드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운영하고 있는 4농가에 대해 브랜드 개발을 지원했다.개발된 브랜드는 목화골(곡성 김진호), 진도애(진도 박일수), 황토랑 양파친구(무안 박건희), 가막섬(강진 김정배)으로 브랜드 네이밍에서 심벌마크를 디자인하여 상표를 등록했다.농림수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06년 국내의 농축산물 브랜드는 모두 6,328개이고 이중 공동브랜드는 1,416개(22.4%), 개별브랜드는 4,912(77.6%)개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요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개별 브랜드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개별브랜드가 증가하였지만 특허청에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는 브랜드는 1,372개 약 28%로 매우 낮은 현실이다.특히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직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선택권 확대는 농업인들이 소비자에게 잘 인식되는 브랜드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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