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도 등 30품종 150여작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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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기원은 지난 13일 제6회 청도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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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 )은 지난 13일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위해 복숭아연구회원과 재배 농업인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복숭아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도군을 비롯 경북 전지역에 있는 연구회원 500여명과 재배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긴 최고의 복숭아를 출품하여 전문가, 소비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한 우수품질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미백도 등 30품종에 150여 출품작과 청도복숭아시험장이 보유중인 주요 10여 유망품종 전시와 최근 국내·외 학회에 발표한 다수의 논문 자료를 요약, 전시해 품종관람과 더불어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는 다양한 품종의 품종전시를 통한 품평회와 품종별 식미검정코너에서는 껍질을 벗겨먹는 미백도를 비롯해 과육이 단단한 품종, 중간형태의 품종 등에 대한 시식을 통한 복숭아의 향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코너와 복숭아연구회원이 생산한 신선한 고품질복숭아를 직판하는 판매코너도 운영됐다.청도복숭아시험장 이숙희박사는 “복숭아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실로 장을 따뜻하게 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과 피부미용,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높으며, 특히, 니코틴 제거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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