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조합장이 지난 9일 지역별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2/4분기 조합운영공개를 가졌다.

부천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이 올 상반기 전국 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다른 조합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부천원협의 올 상반기 주요 분야별 성장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경제 사업에서 52억2천8백만원으로 올 계획대비 79.2%를 달성, 전년 동기대비 127.1% 성장했으며, 예수금은 652억3천만원으로 올 계획대비 100.5%를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67% 성장했다. 대출금은 589억2천9백만원으로 올 계획대비 98.7%를 달성 전년 동기대비 72.1%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6월말 기준 매출총이익은 18억 7천 5백만원, 영업이익 7억3천5백만원, 당기순이익 6억2천8백만원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부천원협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이 조합장은 “지금까지 앞만 보고 열심히 뛰었으며, 임직원들이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고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상반기 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며 아울러 “지난해 상호금융부분 업적평가 전국1위와 2010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3위를 차지하는 등 조합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올 하반기 까지 여수신 2,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년도 말 종합업적평가에서 기필코 1위를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원협은 지난 9일 본점에서 지역별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 및 2/4분기 조합운영공개를 가졌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