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
광주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광주유통센터 9일 개장

   
  ▲ 지난 9일 열린 광주유통센터 개장식에서 최원병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컷팅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최원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광주유통센터) 개장식을 갖고, 광주시 최초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개장한 광주유통센터는 지난 7월부터 시범영업을 하면서 호남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호남지역 소비자들에게 농축산물과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광주시민의 생활물가를 20~30%이상 낮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광주광역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농협농산물유통센터가 없는 도시였다. 농협은 이번 광주유통센터 오픈으로 매장면적이 3000㎡이상인 농협하나로클럽(유통센터 포함)은 전국에 19곳 된다. 이 밖에 농협은 1,500㎡ 내외의 소규모슈퍼마켓(SSM)급 하나로클럽 37곳,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는 1,000㎡ 내외의 하나로마트 2천여 곳을 전국에 운영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현재 경북 포항, 경기도 양주와 고양시 삼송지구 등 3곳에도 대형 판매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유통센터 및 대형판매장을 30곳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유통센터는 산지 농산물을 구매하고 분산하는 도매기능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소매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요식업소 고객을 위한 대규모의 식자재 전문할인매장과 문화센터와 시민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매장면적은 11200㎡(3400평)이며 지상 3층, 지하1층으로 건립된다. 1천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하며 총 88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연승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