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육성 스타티스 여름철 출하
전북도 육성 스타티스 여름철 출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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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크림 사계절 재배 우수품종 정착

   
전북도에서 육성한 스타티스 ‘옐로크림’과 ‘핑키크림’이 준고냉지에서 여름철 재배로 출하를 시작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되는 품종들은 스타티스 우리품종에 대한 절화 생산성을 검토하고자 준고냉지 스타티스 주산지인 남원 운봉에서 농가 현장접목 재배를 한 것이다.4농가가 재배면적은 2,200㎡에서 묘 정식시기를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까지 3작기로 하여 10,000주의 조직배양묘를 공급했다.이번에 절화된 작형은 4월 상순에 정식한 것이며, 준고냉지에서 절화생산시기를 다양하게 하기 위해 정식시기를 3작기로 분산했다. 이번 농가에서 재배되는 ‘옐로크림’은 밝은 노랑의 강건 화경을 지녔으며, 고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포기 고사주가 거의 없고, 절화 후 포기 생육이 좋아 고품질의 2차 절화도 우수하다. 그동안 외국 품종이 도입되어 꽃대 추대, 병해발생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옐로크림’은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우수한 품종으로 정착되고 있다.또한 ‘핑키크림’은 화색이 밝은 핑크로 매우 화려하며, 절화생산성이 우수하다. 기존의 외국품종에 비하여 포기썩음병에 강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화색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금후 준고냉지와 더불어 평난지에서 확대재배를 위해 화훼농가의 현장평가회를 통해 국내 육성품종의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스타티스 우리품종이 농가에 조기 정착되도록 주년 재배작형 검토 및 농가의 절화생산성과 시장성, 그리고 소비자 기호도를 분석하여 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