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전한 화훼소비문화 촉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 21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화훼원예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나 금번 교육은 국내시장이 미약하고 초기단계인 보존화(Preserved Flower)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존화 산업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센터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보존화 교육 개강식이 지난 4월 7일에 열린 이후 격주 1회씩 4달 동안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생화에 용액을 사용하여 보존화를 직접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화병, 액자, 공간장식 등을 디자인하였다. 교육수료 후 교육생들이 연구회를 자체적으로 조직하여 시장트렌드에 맞는 상품디자인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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