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농산 고품질퇴비 ‘흙살이’호평
삼협농산 고품질퇴비 ‘흙살이’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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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 토양개량 및 염류치유

   
  ▲ ‘흙살이’포장 모습  
 
농협중앙회 자회사로 국내 최대 퇴비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삼협농산(주)(대표이사 김창한)의 고품질 펠릿퇴비 ‘흙살이’가 농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흙살이’는 기계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면서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해 토양개량과 염류치유에 탁월하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1등급 판정을 받은 ‘흙살이’는 펠릿형태로 압축해 10a(300평)당 사용량이 20kg 15포로 이전에 2포 뿌려야 하던 것을 1포만 뿌려도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원료로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이탄(일명 부식산 1톤당 32만원)과 미강(일명 쌀겨 1톤당 27만원), 팽연왕겨, 커피박, 버섯배지, 무항생제계분 등 최고급 엄선된 것을 사용하고 있다. 인위적인 응고제를 사용하지 않고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 고형화시킨 제품으로 펠릿크기는 지름이 4.5 mm 정도다.일반퇴비는 유기물함량이 30%나 ‘흙살이’는 2배 수준의 70%로 미생물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수분함량도 일반퇴비는 50%인 절반을 차지하지만 ‘흙살이’는 20%미만으로 낮춰 퇴비 성분함량을 높였다. 질소 2.2%이상, 인산 1.1%이상, 칼륨 0.9%이상, 칼슘 3.5%이상의 성분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삼협농산은 총 144만포를 판매, 2009년보다 판매량이 188,000포가 늘었다. 그러나 2009년 순이익은 6억2천만원이었으나 지난해는 2억5천만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가축분 퇴비 개량을 위해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으나 농가부담을 고려해 퇴비 값 인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억원 정도가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간 것이나 다름없다. 삼협농산은 국내 최고품질의 퇴비를 생산한다는 떳떳한 자부심으로 농가들의 자사 공장견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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