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여름 휴가철로 인한 농산물 거래 비수기에 맞춰 가락시장 청과시장을 오는 5일 하루 동안 임시 휴장한다. 농수산물공사는 휴장일에 출하된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중도매인 휴장일 영업자 및 중도매인 필요물량을 사전에 파악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며, 휴장일 전후로 물량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하처별 출하물량을 사전에 파악해 3, 4일간 출하량을 확대하는 등 출하시기 조절을 유도해 휴장일 이후인 8월 7일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하계 임시 휴장 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휴장일 전까지 매주 1회 하계 임시 휴장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임시 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5일 휴장에 따라 채소는 4일 저녁, 과일은 5일 아침 경매까지 진행 후 휴장을 실시하고, 채소는 8월 7일 저녁, 과일은 8월 8일 새벽에 경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재동 양곡시장도 5일부터 7일까지 여름 휴장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