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여름방학 맞아 옥수수 연구현장 개방
농촌진흥청은 도시 초등학생들이 우리 농작물과 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일 수원시 탑동에 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옥수수 연구현장에서 찰옥수수 수확 체험과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행사참여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옥수수, 콩, 땅콩 등 각종 여름작물들이 자라고 있는 연구현장을 보면서 생생한 체험학습을 통해 밭작물들의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또한, 옥수수 밭을 따라 거닐면서 기념사진 촬영과 우리나라의 전통적 고유 먹거리인 찰옥수수를 밭에서 직접 따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찰옥수수 맛을 보면서 잠시나마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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