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조합장 대만 수출시장 개척 앞장
과수조합장 대만 수출시장 개척 앞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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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바이어 수출상담·해외시장 직접조사 나서

   
  ▲ 지난달 26일 과수농협연합회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과수관련 품목농협조합장들이 대만 과일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임시총회에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과일수입업체인 리치 고잉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맺기로 했다. 이번 대만 방문은 썬플러스 고품질 과실의 수출시장 확보로 대만시장에서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에서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사과, 배 등 1400톤 과실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 등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방문해 해외 수출시장 조사도 함께 한다. 과수연합회는 이번 MOU체결로 고품질 썬플러스 과실의 대만시장의 고급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고, 고품질 시장 타켓으로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 회원가입 승인이 의결돼 과수연합회는 과수전문 주도조직의 역할과 연합회 대표성 확보로 운영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타토의에서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과수연합회가 농산물 의무자조금이 법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의무자조금으로 전환하는 것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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