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협 및 협동조합 역사 세미나 개최
한국농협 및 협동조합 역사 세미나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경제연구소 중국인민대학교 공동
농협경제연구소(대표이사 이수화)는 지난달 25일 중국인민대학교와 한국의 농협 및 협동조합의 역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농협경제연구소 이수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관계”이며, “한국의 농협은 과거 식량부족시대에 식량자급과 농촌개발에 이바지 한 바가 매우 크며, 이는 중국의 농정에도 시사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농협경제연구소의 전찬익 농업정책실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한국의 농협과 협동조합이 농업·농촌·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바를 소개했다. 또한 농협의 현황과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조 발제에 이은 토론 시간을 통해 중국민인대학교의 ‘탕촨잉’ 당위부서기는 중국의 농촌문제 해결을 위하여 한국의 농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한국의 협동조합과 유사한 농민합작사가 설립돼 농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민대학교 내에 농민합작 연구소를 개설해 연구결과를 정부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협경제연구소와 중국인민대학교는 “양자간의 교류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인민대학교에서 ‘탕촨잉’ 당위부서기와 ‘쭈신카이’ 교수 및 학생, 서울대학교 농대의 권오상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