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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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양기가 더 필요하다 (1)
나이를 먹어가고 세태에 시달리는 중년을 넘어선 남성들의 모임이나 회합자리에는 언제나 주제의 시작은 달라도 끝에 가서는 대체로 남자들의 양기 이야기, 즉 ‘양기가 있느니 없느니’가 모두의 관심사로 공통의 화제가 된다.인간은 본래 의식주의 해결만으로 살 수 없고, 돈이나 명예나 권세를 가졌다고 만족하며 살 수도 없다. 보고에 의하면 인간 본심의 내면은 배부르고 나면 무엇보다 먼저 생각나는 것이 색에 대한 욕구로, 인간에게 있어서 식욕과 성욕에 대한 욕망은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사람은 생물학적으로 동물에 속하기에 동물적인 본능이 있다. 그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학식과 지위나 인격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는 이성을 그리워하는 목마름이 있다는 것이며 아무리 영악하고 훈련된 사람이라도 숨길 수 없는 것으로 지나온 동서양의 역사속의 인간사가 이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원래 인간창조에서 이성간의 성행위를 주도적으로 주관하고 담당하도록 설계된 것은 남자이고, 남자로서 성행위를 주도하는 데 필수적인 무기가 되는 것은 ‘양기’이다.그런데 만일 이성간의 성행위에 있어 남성에게 필수적인 양기가 없거나 설혹 있더라도 발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이에 답하기 전에 먼저 양기가 감퇴한 사람들의 호소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거의 비슷한 이야기로, 세상이 무의미하고 재미가 없으며, 사회에서 도태한 것처럼 생각하거나 허탈감에 빠진다.또한 이성에 대한 욕망이 없으니 재물과 권력이나 명예에 대한 욕심도 적어서 모든 것이 소극적이고, 미온적이며 의기소침해질 뿐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를 증명이나 하듯이 항간의 우스갯소리에도 “아침에 발기가 안되는 사람에게는 돈을 꿔 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는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사업이나 모든 일에 있어서 성공하기 힘든 사람으로 인식됨을 뜻한다.곧 양기가 없는 사람은 투자할 가치도 없고 사업이나 인생에 성공할 수 없어서 설혹 투자한다고 할지라도 자금을 회수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분명한 점으로 양기가 없다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현상으로 매사에 패기와 박력과 추진력이 부족한 편이다. 설사 있다 해도 얼마 안되고 지구력이 없으며 업무능력이나 사업수단 역시 시원하게 추진하거나 수행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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