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협 수박연구회
정읍원협 수박연구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7.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 개최

   
  ▲ 정읍원예농협 수박연구회는 지난 15일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품평회를 가졌다.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 소속 조합원이 주축이 돼 구성된 정읍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는 지난 15~16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정읍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 잡은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를 개최했다. 정읍 수박연구회가 주관한 이번품평회에서는 씨드리스를 재배한 김만섭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으며, 금상에는 권태정씨(품종 씨제로)가, 은상에는 김현정씨(품종 씨드리스), 장창수씨(품종 씨드리스)가, 동상에는 박찬곤씨(품종 씨제로), 송상기씨(품종 씨제로), 고제대씨(품종 씨드리스)가, 장려상에는 임성열씨(품종 씨제로)가, 조인석씨(품종 씨제로), 장태환씨(품종 씨제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세계유전자원 수박, 연구회원 출품 수박, 수박 조각품 등 모두 200여점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정읍수박연구회원들은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홍보행사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날 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은 “정읍수박연구회의 발전과 전국 제일의 단풍미인수박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수박연구회가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단풍미인 수박이 정읍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수박재배 면적은 210ha로 일반수박 150ha, 씨없는 수박 34ha이며, 수박연구회원 76여명이 주축이 돼 재배하는 단풍미인 수박은 년 3기작으로 생산되는데, 이번 평가회에 사용된 것은 2기작인 씨 없는 수박이 출품됐다./석승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