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김장무·배추종자
올가을 김장무·배추종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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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내병성 및 기능성 갖춘 품종 대세

   
  ▲ 신젠타종묘  
 
올 가을 김장 무·배추 종자는 재배의 안전성과 복합내병성 및 기능성을 갖춘 품종들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2011년 가을배추 동향은 올해 고랭지 무, 배추의 작황과 시세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정확한 작황을 알 수 없어 종자업체들은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올해 고랭지 무, 배추의 시세가 회복되면 가을배추 면적이 전년 수준에서 유지되지만, 시세가 회복되지 않으면 10%안팎에서 감소할 것이라고 종자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시세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가을 무,배추 종자 시장은 주말농장과 텃밭재배 등의 관심 증가로 가정용 판매는 증가하겠지만 주요 무, 배추 단지권 재배면적은 자연 감소분과 도로편입 및 개발 등 외부 요인으로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종자업체별 주력 품종을 살펴보았다.▲신젠타 종묘=통이 크고 맛까지 우수한 CR-내병계 가을 김장 및 조기 월동용 배추로 엽장이 길고 숙기가 빠르며 속이 노란 김장배추이다. 결구력이 좋아 수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황금알’ 은 내한성이 강하고 내엽색이 노랗고 맛이 좋아 시장성이 우수하다. 특히 수량성 뛰어나다. ‘CR장금이’ 는 통이 크고 맛이 우수한 CR-내병계 가을 김장 및 조기 월동용배추로서 엽장이 길고 숙기가 빠른 숙기 빠른 속노란 김장배추로서 수분함량이 적당하고 고소하며 수송성이 좋은 품종이다. ‘대동무’ 는 바이러스에 강한 조기재배 가을무로서 근미 맺힘이 좋고 재배가 안정된 무로서 내서성이 좋고 적심현상에 강하기 때문에 재배 폭이 넓은 특징을 갖고 있다. ‘태평무’는 근형이 안정되어 재배하기 쉬운 가을 조기 및 월동 겸용무로서 근수부위가 길지않아 근미 맺힘이 기존 무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시장성이 좋다. ▲동부한농=‘통큰맛짱배추’는 무사마귀 내병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맛이 뛰어나다. 또한 외엽색이 진한 녹색이고 입모상태 그리고 내엽색이 노랑색이다, .‘토광골드’ 무는 근피가 깨끗하고 근미 맺힘이 상대적으로 빨라 출하여건이 좋은 편이다. 육질이 치밀해 오랜 기간 무르지 않는다. ‘송백무’ 는 순도가 고르고 외관적으로 청수부위가 진하며 근피가 깨끗하다. 무청이 부드러워 씨레기에 좋을 뿐 아니라 품질도 우수하다. 또한 바이러스와 노균병에 상대적으로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몬산토코리아=‘불암플러스배추’는 뿌리혹병 저항성 품종으로 결구내엽색이 진한 노랑색이고, 엽수형으로 중륵이 극히 얇다, 수분함량이 적을 뿐 아니라 맛이 고소하고 외엽이 진한 녹색을 띠며 광택이 우수한 반포합 원통형 배추이다.‘청운플러스무’는 근미 비대가 빠르며 잎이 청운무 보다 질기고 다발무 출하도 가능하다. 위황병에도 강한 편이다. 전량 국내에서 채종하는 품종이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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