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 발전방안마련 위한 포럼 개최
|  | |
| ▲ 장흥군은 지난 15일 장흥특화 버섯산업의 비전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 |
|
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사장 이명흠)은 지난 15일 장흥특화 버섯산업의 비전모색을 위해 지식경제부 기술료사업의 일환으로 산·학·관·연 전문가를 초청, 장흥군에 특화된 버섯산업의 비전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창출하고자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업무현황 및 연구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임산버섯의 생산현황 및 군 지원사업(장흥군청 환경산림과 문재춘 과장), 농산버섯의 생산현황 및 산·학·연·관 협력방안(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 버섯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문태식 사무총장), 기능성 버섯의 효능 및 고부가가치화(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부 박기문 교수), 버섯의 소비촉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하나바이오텍 고인수 대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각부문 버섯생산자단체가 모여 교류협력 방안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심도 있게 가졌다.현재 장흥군의 표고버섯은 임산물의 명품브랜드인 지리적표시제 제2호로 등록되어 버섯산업은 명실공히 전국 최고를 자랑 연간 448농가에서 1,623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중 건표고는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밖에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다양한 버섯이 생산되고 있다.또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버섯전문연구기관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농가에 종균을 공급하는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가 설립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흥표고주식회사’가 표고 농가를 중심으로 설립 중에 있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규모화가 예상된다.한편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은 버섯산업의 성장과 확대에 따른 위상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명칭을 ‘장흥군버섯연구소’에서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으로 개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버섯과 관련된 연구 분야를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가·산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