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채소류 농업관측
7월 채소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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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7~8월 가격은 작년과 평년보다 낮으나 상승세가 전망된다. 무 가격은 7월 하순 이후 상승세가 전망된다. 당근은 7~8월 가격은 보합세, 양배추 7~8월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양파 생산량, 저장입고량은 작년대비 6%, 16% 증가했다. 마늘 7월 입고희망가격 2,900/㎏으로 작년보다 30% 하락 수준이다. 여름대파 출하량 늘면서 7~8월 가격 약세가 지속 전망된다. 쪽파는 7월 출하량 감소로 전월대비 강세가 전망된다./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배추△6월 도매가격은 5월 수준의 보합세=6월 배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10㎏당 2,200원(중품 1,500원)으로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각각 55%, 36% 낮고, 5월과 비슷하였다.△고랭지배추 재배면적 작년보다 5.6% 증가=고랭지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5.6% 증가한 5,205ha로 지난달 조사치 9.4% 증가보다 3.8%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봄철 배추가격이 크게 낮은데다, 준고랭지 1기작 배추 출하기 가격도 낮았기 때문이다.지역별로는 주산지인 강원이 5%, 호남과 영남이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고랭지배추 5월 이전 정식면적과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가격약세로 6월 정식의향이 작년보다 1%, 7월에는 3%, 8월에는 1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전달 조사치에 비해 증가폭이 감소했다.△7월 공급량 작년 동월보다 28% 증가=7월 노지봄배추 출하면적과 단수가 작년보다 각각 18%, 9% 증가하여 출하량은 작년보다 26%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7월 준고랭지 1기작과 고랭지배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증가로 작년보다 각각 37, 26%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6~7월에 저장되어 7월하순~8월에 출하될 봄배추와 준고랭지 1기작 배추 저장량은 작년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7월 배추 국내 출하량은 봄배추와 고랭지배추 생산량 증가로 작년동월보다 32%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8월 배추 출하량은 작년동월보다 16% 증가=8월 고랭지배추 산지 출하량은 작년동월보다 5% 증가하고 저장배추량도 작년보다 40% 증가하여 국내 출하량은 작년동월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6월 상·중순의 가뭄, 하순의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정식 지연으로 8월 중·하순으로 갈수록 출하량 증가폭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무△노지봄무 생산량 작년보다 17% 증가=노지봄무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1%, 평년보다 6% 증가한 8,292ha로 조사됐다.노지봄무 단수는 작황이 부진하였던 작년보다 6% 증가한 10a당 3,481㎏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생육기 고온과 강우로 평년보다는 5% 감소한 수준이다.△고랭지무 재배의향면적 작년보다 14% 증가=고랭지무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4%, 평년보다 4% 증가한 2,466ha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고랭지무 출하기에 무 가격이 평년보다 크게 높아 농가들이 콩, 감자, 옥수수 등으로 고랭지무로 작목을 전환했기 때문이다.지역별로는 강원이 15%, 호남이 11%, 영남이 1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7~8월 도매가격 약상승세=7월 무 상품 ㎏당 도맥가격은 7,000~9,000원(중품 5,000~7,000원)으로 6월보다 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격이 높았던 작년 동월보다는 56% 이상 낮은 수준이다.순별로는 7월 상순에서 중순까지 전월 대비 보합세이나 하순 이후 노지봄무 출하가 종료되고 고랭지무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양파△중만생종 작황 부진으로 상품 출현율 적어=금년 중만생종 양파의 수확시기를 생육지연으로 평년보다 1주일 이상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른 장마예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게 수확된 것으로 조사됐다.구비대기 초·중반 기상 호전으로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1~2월 한파로 인한 생육 부진과 구비대기 후반에 고온과 가뭄 등으로 작황이 평년보다 부진하고, 상품 출현율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7월 도매가격 평년과 비슷할 듯=7월 양파 가격은 중만생종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어 작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그러나 신자가격(입고가격)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어 전월에 이어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7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20㎏당 1만3천원 내외로 작년보다 26% 낮으나,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주산지인 전남 지역에 비가 잦을 경우 산지출하량 감소로 전망 가격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대파·쪽파△7~8월 출할량 작년보다 19% 증가=대파 7~8월 출하량은 여름대파 재배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 동기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7~8월 대파 출하면적은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주 출하지역인 경기·강원이 8% 증가하여 전월 조사치(12% 증가)보다 증가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지역의 경우 이천, 여주, 안성의 출하면적 증가가 큰 반면 남양주, 포천, 고양은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7~8월에 출하될 대파의 예상단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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