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과천청사에서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정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대상으로 정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선정한 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들 기업은 농수산물을 원료로 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농식품부는 중기청 등 관계부처와의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융합기업이 우선적으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금지원, R&D지원,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 23개의 정책사업을 발굴했고,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정책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내용 및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선정된 모든 융합형 기업에 대해서는 KFE 행사 참가지원, 융합제품 홍보책자 및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제품홍보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농식품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청과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중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농식품분야의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12년까지 우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