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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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서천군농기센터가 병해충방제회의를 가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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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일부 농로가 유실되고 주변 산지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가 유입 매몰되는 한편 방울토마토와 수박 등을 재배하는 시설 하우스 80여 동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농업인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14일 오전, 친환경농림과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농업 유관 기관 긴급 회의를 갖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요령 및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침수만 되었다가 물이 빠져나간 논은 아직 이삭이 생기기 전이어서 피해가 적은 편이나 흰잎마름병과 잎도열병, 멸구와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적용약제로 종합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추, 무ㆍ배추, 참깨 등 밭작물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고추와 참깨는 지주를 손질해 쓰러짐을 막아야 하며 쓰러진 농작물은 곧바로 세워주고 병이나 상처를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적용약제로 병해충 방제를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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