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맛·추노·추월 배추, 서호골드·멋진맛깔 무
올 가을 김장 무, 배추 종자는 재배의 안전성과 복합내병성 및 기능성을 갖춘 품종들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농업회사법인(주)농우바이오(대표 김용희)는 유방암 억제효과 및 항암효과가 뛰어난 인돌형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함량이 국내 배추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CR맛 배추는 속이 노란 가을 김장용 배추품종으로 뿌리혹병 저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배가 쉽고 기능성 물질 함량이 높아 김치 공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 노균병에 복합내병성을 나타내는 ‘추노배추, 추월배추’는 외엽색이 농록색으로 진하고 엽질이 강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반포피 원통형의 장점을 갖춘 배추 품종으로 배추 속이 노랗고 맛이 좋은 배추로 모양이 우수해 절임배추나 망 포장 출하에 적합해 재배농민과 유통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가을 김장무는 순도가 높은 동시에 육질이 달고 맛있는 ‘서호골드무’ 품종과 함께 잎이 짧아 농록으로 황변현상이 적고 근피가 매끈할 뿐만 아니라 청수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해 수분과 감미가 적당하고 육질이 치밀한 장점을 가진 ‘멋진맛깔무’ 품종을 주력 가을 김장무 품종으로 추천하며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서 충분히 검증된 종자를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홍기 PR팀장은 “가을 김장용 무, 배추 는 봄, 여름배추와 달리 외관도 중요하지만 장기저장을 통해 우리가 먹는 주요 반찬거리로 육질, 수분, 섬유질, 당분이 적절히 함유되어 김치로 담았을 때 쉽게 무르지 않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종자를 재배해야 유통인과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CR맛배추, 추노배추, 추월배추, 멋진맛깔무, 서호골드무’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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