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물 절약방법 개선
벼농사 물 절약방법 개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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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물관리로 22~23% 물 절약
농촌진흥청은 벼 이앙재배와 직파재배에서 효율적인 물관리를 통해 기존 재배에 비해 22~23%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논농사에서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논에 물을 대는 관개방법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논에 관개용수를 지속적으로 흘러넘치도록 대는 흘러대기를 지양하고 물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해 주 1~2회 정도 관개하는 것이 벼 수량에는 차이가 크게 없으면서도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벼 재배기간 동안 재배양식별 관개량을 분석한 결과, 이앙재배의 경우 관행은 809mm, 간단관개는 638mm였고, 무논직파의 경우 관행은 778mm, 간단관개는 601mm였다. 또한 건답직파의 경우 관행은 810mm, 간단관개는 635mm로 벼 재배양식에 관계없이 간단관개를 함으로써 22~23%의 관개량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이앙 초기에는 깊게 물을 대더라도 이앙 후 25일 이후부터는 논 표면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관개를 하면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논에서 배출 되는 지구 온난화가스인 메탄가스 배출도 약 4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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