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성과관리’ 제대로 한다
농진청, ‘성과관리’ 제대로 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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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물 등록·검증·평가 거쳐 개인별 이력관리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직원 성과계약 평가제’를 중앙부처 처음으로 도입해 조직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금년에는 ‘자율·창의 중심의 제대로 하는 성과관리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에는 자율·창의적인 성과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성과계약평가를 청 일괄 관리에서 ‘부서별 책임운영’ 방식으로 전환했고,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본청 전 부서와 기관의 지원부서는 소속기관 관련부서와 현업부서의 직원들에게 ‘거꾸로 평가’받는 지표도 도입했다.부서별 창의적인 성과향상을 위해 자율운영 범위를 지난 해 40%에서 60%로 확대하면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공통 적용되는 부서운영 평가결과 반영비중은 20% 상당 축소했다.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지표는 부서별 미션, 비전과 부합되게 53% 상당을 재정비하면서 결과·효율성지표는 지난해 보다 24.4%를 늘린 바 있다. 직무수행에서 발생하는 성과물은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에 의거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데, 특히 연구성과물은 성과품질 및 진실성 확보를 위해 5단계의 사전·사후검증을 거쳐 최종 등록되어 개인별 성과이력으로 관리되는 특징이 있다.논문, 산업재산권 등 8대 결과 33개 성과물은 ATIS성과시스템에 등록하면 본 시스템에 탑재된 ‘성과검증기’를 통해 중복 여부를 자율검증하고, 각 소관의 어젠더 간사(26명 지정)의 사전검증을 거친 다음에 소속과장이 다시 한 번 검토한 후 승인한다.최종 성과물은 감사담당관실 업무검증팀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는 사후검증을 거쳐야만 인정하며, 성과 오류사항은 ‘자동알림제’를 통해 수정·삭제 등 완벽한 보완조치를 취하고 있다.전략적 성과관리 마인드 및 역량 제고를 통해 제대로 잘하는 성과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하는 차별화된 성과관리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성과관리 전문가 과정(2월), 간부급 성과역량 강화교육(3월), 성과관리 사이버교육(4~6월 말, 전직원 대상) 등 3개 과정에 1,780명(지난해 대비 12% 증)이 수료했다.과정별 교육만족도는 매우 높았고(88.9~83.3점), 대부분의 직원들이 성과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었다는 설문 응답을 볼 때 교육과정이실효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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