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이 그동안 추진해온 클러스터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대형 백화점의 동시 입점이 이루어지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국내 최고수준인 롯데백화점 농산바이어가 곡성을 방문해 멜론 재배포장 및 선별과정을 점검, 롯데백화점(전국 29개점)에 ‘기차타고 멜론마을’ 행사 및 입점을 협의, 그 결과 본점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17개점에 동시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곡성멜론클러스터사업단은 그동안 전략적인 판촉 및 행사를 통해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수도권 17개점 동시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입점되는 멜론은 약 54.4톤(6,800여 박스) 물량이고 금액은 2억원에 이른다. 또한 백화점 직납을 통해 농가소득은 1.5배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차타고 멜론마을’ 멜론은 곡성멜론주식회사 선별장에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 선별라인을 통해 선별하고 있으며, 일본수출, 전국 대형 백화점 납품, 온라인 판매 등 국내외에 명실상부한 명품멜론으로 인정받고 있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