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농협 김기훈조합장(오른쪽)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5일 양재동 aT센터 회의실에서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이 선정하는 ‘제2회 농식품마케팅혁신대상’의 종합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브랜드 시장에서 마케팅혁신, 제품성, 차별성, 지역경제 기여도, 사업성 등에서 전국의 지역 및 품목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산지유통조직과 농산물 가공 판매업체와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본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서 제주감협이 산지유통혁신을 선하는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감협은 신품종 우량감귤묘목 생산 및 공급, 조합원 영농교육추진, 브랜드감귤대학 운영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을 비롯한 거점 APC와 연계한 공동브랜드 추진과 관리, 공격적 수출증진 등 종합적인 마케팅 추진에 따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종합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도와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선도농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전문 인력 양성과 유통 마케팅을 선도하는 전략을 개발함으로서 고품질 감귤유통혁신을 통한 농업인 조합원 실익증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