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에 대한 정답을 적어 들어 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 강상조 차장, 민승규 청장,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 최준열 연구관

농촌진흥청 7월 월례조회에서는 이색 ‘퀴즈대회’가 열렸다. 민승규 청장, 강상조 차장,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 KBS 1대100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퀴즈왕의 영예를 안았던 최준열 연구관 등 총 7명이 퀴즈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퀴즈문제는 지난 1월 창간돼 24호까지 발간된 농촌진흥청 대표 주간지 'RDA Interrobang(인테러뱅)'내용 중에서 출제됐다. 창의적이고 유쾌해진 농촌진흥청의 조직문화가 고스란히 느껴진 이번 퀴즈대회는 보수적인 공직문화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은 다소 딱딱하게 진행돼왔던 기존 월례조회 형식을 탈피해, 지난 3월부터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 직원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