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합작투자 작물보호제 ‘톱신’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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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는 이복영 닛소남해아그로(주) 부사장(왼쪽부터), 함태홍 남해화학(주) 사장, 서대석 남해화학(주) 상임이사, 히로하루 닛소남해아그로(주)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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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주)(사장 함태홍)은 일본 니폰소다(주) 및 미쓰비시상사(주)와 합작으로 432억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남해화학 공장부지에 연산 5,000톤 규모의 작물보호제용 핵심원제인 톱신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신규법인인 닛소남해아그로(주)를 지난달 14일 설립했다.닛소남해아그로(주)는 22일 이사회에서 니폰소다의 히라시타 히로하루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남해화학의 이복영 신사업추진단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이날 선임된 히라시따 히로하루 사장은 남해화학의 우수한 투자여건과 기술력을 신뢰해 합작사업의 파트너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닛소남해아그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닛소남해아그로는 28일부터 충무로 극동빌딩 5층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닛소남해아그로는 2012년 말까지 남해화학 여수공장부지(8,030㎡)에 생산시설을 완공할 예정으로 2013년 초부터 연간 5천톤을 생산해 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서 닛소남해아그로의 경영책임을 맡은 이복영 대표이사 부사장은 “일정에 차질없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신뢰와 소통을 기치로 해 가족적인 분위기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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